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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과반 득표, 민주당 전주을 공천 확정

20% 신인 가산점 결선투표 없이 공천장 받게돼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3월 04일 20시04분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이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공천장을 받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강민정 부위원장은 4일 오후 8시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민경선(안심번호선거인단 ARS투표 100%)에서 이 예비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결선투표 없이 이 후보자를 전주시을 국회의원 공직후보자로 추천할 방침이다.

함께 경쟁한 양경숙 현 비례대표 의원과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덕춘 고종윤 변호사는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 부재지역인 전주시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해 전략공천위원회에서 후보자 심사와 공모를 진행해왔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영입인재로 전주고와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전주지검 군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 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61대 서울중앙지검장, 53대 서울 고검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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