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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 전문활동가 31명 배출

소비자피해구제 상담업무 등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30일 15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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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동안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상담업무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할 소비자 전문활동가를 4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순천대학교 김혜선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현명한 소비자운동 방향’ 교육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국내외 온라인플랫폼에서의 소비자보호(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 김광진 차장), 펫코노미 시대-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와 소비자보호(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위원회 임은경 전문위원), 기후위기 대응-소비자의 역할(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 결혼이민자 여성의 소비생활 이해(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지훈 센터장), 소비자가 알지 못했던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윤홍철 조사역)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전문활동가와 함께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 반려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태조사와 도민 의식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공정한 온라인쇼핑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내 특수판매사업자(전화권유, 통신판매, 방문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 전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인공지능(AI)시대로 인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소비자 주권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를 ‘AI 대비한 현명한 소비자운동 모색의 해'로 정하고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 전문활동가의 개인정보·저작권 침해, 허위·과장 광고 등의 시장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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