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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명 '민주노동당'으로 변경

다양한 정치세력과 사회대전환 공조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5월 06일 14시59분

정의당의 당명이 ‘민주노동당’으로 변경됐다.

당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투표와 자동응답(ARS) 투표를 통해 투표율 35.72%, 찬성률 71.37%로 이 같이 결정했다.

오현숙(도의원)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6월 대선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의 공동대응을 위한 조처로,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동 참여하는 선거인 만큼 새롭고 통합적인 이름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는 합의를 이뤄낸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은 단단한 초심으로 하나 된 진보정치의 뜻을 모아 차별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은 당명 변경과 함께 권영국 당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권 후보는 “통합과 단결의 기억, 기쁨과 반가움의 기억, 성과와 성취의 기억이 민주노동당이라는 이름에 새겨져 있다”며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평등과 해방의 새 세상’을 꿈꾸며 민주노동당을 창당한 2000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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