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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 세계화, 서예비엔날레관 첫삽

세계유산 등재도 도전장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5월 14일 16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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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14일 서예문화 계승과 한글서예 세계화를 이끌어갈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을 착공했다.

2027년 개관 목표인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총 328억 원을 들여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터에 설립된다.

지상 3층에 연면적은 축구장보다 좀 더 큰 7,674㎡ 규모다. 1층은 국내외 유명 서예작가 작품을 보관할 수장고, 2층은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 3층은 서예체험과 교육실, 창업지원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한글서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또한 본격화 할 계획이다. 등재 목표일은 2030년이다.

앞서 한글서예는 올 1월 국가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됐다.

한편, 기공식은 송하진(전 도지사)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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