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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망실 마을,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취약구역 생활 안전 개선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2일 16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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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이 밀집하고 거주민이 대부분 고령자인 전주시 우아동 왜망실마을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탈바꿈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약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왜망실마을 취약구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전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한 가운데 보행 및 차량 통행에 장애가 된 노후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삼파장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인근 추락 방지를 위한 울타리를 설치, 범죄 사각지대 우려 방범용 CCTV 설치 등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상주인구 감소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전락한 농촌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범죄 예방 시설 확충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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