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서 전국 중고하키대회 열려…35개 팀 열전, 지역경제도 활기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7월 23일 14시05분

김제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하키대회가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하키협회와 김제시 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중·고교에서 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에서는 김제중, 한들중, 김제고 등 지역 대표팀이 출전하여 홈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결승전은 25일 금요일에 남고부와 여고부, 26일 토요일에 여중부, 27일 일요일에 남중부 순으로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심판 등 관계자 3천여 명이 김제를 찾아 음식업과 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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