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내 교사들, 방학 중 치유 시간 갖는다

전북교육청, 15일까지 맞춤형 교원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04일 15시49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충전하는 ‘여름방학 중 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2학기를 활기차게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15일까지 운영하며 380여 명 교사가 참여한다.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교권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명철 센터장은 “방학 중 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 “자기효능감을 높여 교육 활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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