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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체육 동호인 주말리그 출정



기사 작성:  윤승갑 기자 - 2011년 03월 24일 14시38분

전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6일 배구, 27일 족구종목 등 총 5개종목을 대상으로 전국최초 동호인 리그제를 실시한다.

배구종목은 26일 오후 1시 전주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2월3일 최종 결정전까지 남자 21개 팀 700명, 여자 27개 팀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풀 리그 경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또 족구종목은 27일 오전 11시 덕진체련공원에서 650여명의 족구 동호인 및 관계자가 참석, 생활체육 리그의 출발을 알린다.

족구는 28개 클럽 41팀 600명의 선수들이 상·하반기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까지 262경기를 치른다.

생활체육 리그는 총 5개 종목 (축구, 여자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총 147클럽 6,700여명의 회원들이 클럽별 순회 경기를 통해 생활체육 축제의 장을 만든다.

2003년 즐거운 주말리그 운영을 시작한 전주시는 2009년부터 전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리그와 병행,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주말리그(동호인)는 올해 총 14개 종목(배구통합) 409개 클럽 1만2,671명이 참여, 전주시내 93개소에서 323일(3월~12월) 동안 총 3,007경기를 진행한다. 종목은 정식종목 10종목, 시범종목 4종목으로 종목별 출정식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호인리그 각 종목별 우승클럽은 전주 최강클럽이 한 자리에 모이는 11월 왕중왕전을 통해 최고 클럽을 가린다. /윤승갑 기자 pepe11@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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