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주군, 일자리 창출실적 종합평가 우수

기사 작성: 고인철 기자 - 2012년 03월 05일 18시56분

지역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창출 정책과 추진 성과로 완주군이 2010년 최우수상과 2011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일자리 창출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1년 일자리 창출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8,000만원 상당의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11년초 개별 자치단체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달성에 대해 ‘계획수립’, ‘계획집행’, ‘추진성과’의 세 분야에 걸친 지역과 중앙의 전문가 평가로써 전국 225개 자치단체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완주군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 최우수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형 일자리의 창출의 요람으로써의 위상을 제고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브랜드 경진대회에는 ‘두레농장 육성사업’, 2011년에는 ‘로컬푸드 사업’이 각각 브랜드사업 대상과 최우수상을, 한국 메니페스토 운동본부 주관의 2011년 메니페스토 일자리 공약실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완주군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실제 완주군은 지난해 21개의 기업유치를 통해 안정적 일자리 405개를 창출하고,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115개 공동체회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형 일자리 및 재정일자리 1,761개를 창출하였다.

특히 한국 고용정보원 김준영 연구원이 분석한 ‘전북지역 일자리 변동의 특성과 결정요인 분석’ 논문에는 완주군의 연평균 피보험자격 유지율이 76.1%로 전국 평균 70.0%와 전북 평균 69.0%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완주군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한 노력이 통계자료로도 입증되었다.

임정엽 군수는“ ‘2012년 테크노벨리 산업단지 준공을 통한 기업일자리 창출 뿐아니라, 마을공동체회사, CB공동체회사 육성, 로컬푸드사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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