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여름날의 하모니” 완주군 ‘아동이음합창단’ 캠프 열려

합창 연습, 야외 물놀이 활동으로 친목 다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8월 11일 15시52분

완주군이 주관하는‘2025 아동친화도시 아동이음합창단 여름캠프’가 11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아동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고,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하루 일정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기완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을 비롯해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홍승미 팀장 등 관계자 및 단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합창 연습이 진행됐고, 이어 야외 물놀이 활동으로 단원 간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파트별 합창 연습을 통해 협동심과 음악적 역량을 함께 높였다.

‘아동이음합창단’은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노래하며 성장하는 활동으로, 2024년 7월 22일 창단해 현재 27명의 단원이 매주 정기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발표회와 나눔 공연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무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음합창단은 다양한 아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음악을 통해 만들어가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이번 여름캠프가 단원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협력과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완주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여름날의 하모니” 완주군 ‘아동이음합창단’ 캠프 열려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R&D 추진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출하 감소 재고 증가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주세계소리축제에 1억원 후원금 전달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뚜렷…과일·과채류, 육류 소비 많아

해방 직후 군산 빵집 이야기, <동백당> 완주서 만난다

“여름날의 하모니” 완주군 ‘아동이음합창단’ 캠프 열려

“아이들이 지킨 여름 계곡” 완주 농촌유학센터 정화활동

전북도 청소년, AI로 올림픽 도시를 설계하다!

전북은행, ‘나의 완벽한 AI비서와 함께 하는 적립식펀드 이벤트’ 실시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2025 어린이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제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수해복구 봉사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프로그램 오수면 초등학생 참여

아시아 청소년 교류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