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청,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교육행정자료 검색기’ 최우수 사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09일 13시27분

쉽고 빠르게 교육행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교육행정자료 검색기’가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적극행정위원회는 올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7건 우수사례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직원 1명, 기관 1건 등이다.

5급 이하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교육행정자료 검색기’로 쉽고 빠르게를 창안한 이재준(교육행정 8급) 주무관의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교육행정자료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주요 행정 데이터를 모은 종합 자료로써, 올해 처음으로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도입해 복잡한 교육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이외에 우수상은 △공감이 만든 공간, 협력이 이룬 미래,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임대식 교육행정 6급), 장려상은 △고령 퇴직교직원도 쉽게, 안내 영상으로 회원가입률‘쑥쑥’(이명준 교육행정 7급) △학부모도 안심, 학생도 안전-학교 승하차존 조성(양우진 교육행정 7급) △학교 디지털 인프라, All-in-one 통합지원 체계 구축(김희정 전산 6급)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공무직원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 실효성 제고, 절반의 성과에서 전면 관리로 도약(소성진 전주교육지원청 임상심리사), 기관은 △현장체험학습의 안정성 확보와 교원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민주시민교육과)이 차지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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