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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약 위한 10대 혁신 성장 거점 마련

우범기 시장, 신년 기자회견서 도시 공간 10대 프로젝트 제시
시민 행복 10대 역점전략 발표...거점별 도시성장 핵심공간 마련 착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1월 04일 15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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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4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희철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도시성장을 위한 거점별 10개 핵심공간 조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경제지형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강한 경제 구현을 앞세운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문화·관광 등 분야별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전주의 거침 없는 대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의 큰 꿈! 바로(同時多發) 실행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제시했다.

도시 주요 거점별 핵심공간의 변화를 이끌 10대 프로젝트는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미래광역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강하고 젊은 기업이 모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여기에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 △2040 명품 스포트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 △‘완산칠봉 관광 명소화 사업’ △고부가 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지 세계화 구심점이 될 ‘K-한지마을 조성’도 담아졌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등 6대 비전을 포함한 10대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경제·문화·복지·도시 분야의 주요 핵심사업을 10대 역점전략으로 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는 도시 주요 핵심공간의 변화를 위한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과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도시 전역으로 골고루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00년 미래를 위한 전주 대도약을 목표로 삼고,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변화의 틀을 갖추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올해는 그동안 마련한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년으로, 시민을 위해 계획한 전주의 큰 꿈을 바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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