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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초아의 봉사대상 ‘대상’ 수상

화재 피해 주민 일상회복 도운 공로 인정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28일 16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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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제20회 초아의 봉사대상에서 대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27일 김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전북소방은 화재피해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전북소방은 지난 2017년부터 전소된 피해 주택을 신축하는 119행복하우스, 2022년부터 피해주택을 수리하는 119안심하우스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2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밖에 주거시설 화재로 거처가 없는 모든 피해주민에 최대 5일분 임시거처비용을 지급해왔다. 또 주택 반소로 피해액이 500만원 이상 주민은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모든 도민들이 차별 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이번에 받은 시상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화재피해 주민 지원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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