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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한 매일, 행복한 내일!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실장 장은경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29일 14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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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가 2023년에 처음으로 500명대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2022.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추진 효과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차인 올해에는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었다. 대부분의 산업재해가 영세 사업장 또는 영세한 하도급업체에서 발생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소사업장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중소사업장 안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해주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전국 112개 지사와 홈페이지, 민원실 대형 TV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추가로 전국 1만 6천여 개 사업장에 안내 리플렛도 발송하였다.

이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주관으로 전북지역 공공·민간기관(32개 기관)이 함께하는「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원으로 안전 결의대회, 안전 카퍼레이드, 안전캠페인(전주산업단지),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 교육 등 중소사업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공단은 500개 협력사와 함께 전국 43개 자체 사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 지원, 전용 휴게공간 설치, 정신건강 진단 및 건강검진 등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온 것에 더해 2024년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에 따라 5인 이상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사에 내방하는 많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작년에는 전국 모든 사옥에 AED(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했다. 그리고, 전국 4,003명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훈련과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였다. 2024년에도 300여 명의 응급처치 전문가를 양성하여 고객 접점에 배치하고, 화재사고에 취약한 저소득·독거 어르신 3천여 명에게 전기화재 방지 스티커도 나눠드릴 계획이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개선 등 재해 원천 차단을 위해서는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 확산 또한 필수적이다. 이에 공단은 안전관리 4행시 짓기, 안전 골든벨 및 아이디어 공모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에도 힘써왔다.

“안전한 매일, 행복한 내일!”, 작년 10월에 개최된 국민연금공단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안전하게 보내는 매일이 행복한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안전의 중요성을 입에 착 달라붙게 ‘매일과 내일’에 맞춰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국민과 근로자, 시설물 안전을 위하여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사망자 “ZERO”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하고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올해 1월, 안전관리실장으로 부임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인사말도 바꾸었다. “여러분, 오늘도 안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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