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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효 문화 확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이학수 시장 “모든 부모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5월 08일 12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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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 실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이학수 시장의 기념사와 참석자의 축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어르신 부부 3쌍의 금혼식이 진행됐다. 이후 부부& 우정 가요제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효 문화와 부모 공경의 마음이 퇴색돼 가지만, 이 자리에 계신 부모님들의 지극한 자식 사랑과 부모 공경으로 꾸준하게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념행사의 자리를 빌려 정읍에 계신 모든 부모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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