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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국민권익위, 청렴한 미래 맞손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전북학생의회·권익위 2030 자문단 동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5월 07일 14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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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도교육청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전북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미래세대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전반적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는데 전북학생의회 의원 6명과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도 청렴 실천의 힘을 실었다.

권익위 2023 자문단은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로서 전북학생의회 역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학생의결 기구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교육 콘텐츠 확산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교육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여기에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부패취약 분야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 청렴문화 정착을 함께 도모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함께 학교 운영, 부패취약분야 관리 강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청렴성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청소년 시기부터 청렴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청도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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