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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사회단체, 화재 피해 가정에 680만 원 전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12일 13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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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사회단체들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지난 11일, 용지면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어울림봉사회, 남녀의용소방대 등 4개 단체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한부모 가정에 성금 6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가정은 지난 1일, 용지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모두 잃고 현재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생계와 주거 모두 벼랑 끝에 몰린 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이 담겼다.

피해 가구는 “뜻밖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졌을 때,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와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고 눈물로 감사를 전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에 함께해주신 모든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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