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전…8월 11일 재개

복지물품 나눔거점 쾌적한 환경위해 8월 1~8일 이전 작업
옛 동산동주민센터 자리에서 새둥지…인근 버스 노선 홍보도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7월 24일 13시14분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새 둥지로 옮긴다.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이전 작업에 들어간다.

나눔곳간은 기존에 사용하던 옛 경찰서 건물에서 서동로에 위치한 옛 동산동주민센터 건물로 자리를 옮기며 운영은 8월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일정과 인근 버스 노선 15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물품 나눔 거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긴급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눔곳간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기부물품으로 운영되며 현재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자들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위기 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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