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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조업 생산·수출 증가 고용 감소 물가 상승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6%. 수출은 0.5% 각각 증가
고용 2만 1000명 감소, 물가 2.1% 상승,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11일 14시08분

도내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하고 고용은 감소했으며, 물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6%. 수출은 0.5% 각각 증가했고, 고용은 2만 1000명 감소했으며, 물가는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3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7.2% 감소했고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9% 증가했다.

3월 중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19.9%), 1차금속(+22.5%), 기타기계장비(+8.2%) 등에 주로 기인하면서 전년동월대비 6.6% 증가, 제조업 출하는 4.8%, 제조업 재고는 11.8% 각각 늘었다.

민간소비인 3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7.2%, 대형마트 판매는 3.2% 각각 감소했고,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다.

건설투자를 보면 3월중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36.7%, 건축허가면적은 106.0% 각각 크게 늘었다. 3월말 기준 미분양주택 수는 3,228호로 전월(3,265호)대비 37호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주택 수는 520호로 전월대비 115호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3월중 기계류 수입액은 56.9백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4.3% 감소했고, 제조업 설비투자실행 BSI는 92로 전월(90)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3월중 수출(통관기준)은 농약 및 의약품(+48.1%), 농기계(+11.3%)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5억 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5% 증가했다.

수입(통관기준)은 4억 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7% 감소해 무역수지(통관기준)는 1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월중 취업자 수는 97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 감소했다.

4월중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4월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3으로 전월(93.4)보다 0.9포인트,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4.6으로 6.5포인트 각각 올랐다. 4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7.8로 전월(89.6)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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