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고교생, 미국 뉴저지 글로벌 리더십 캠프 출발

세계 속에서 진로 설계하는 미래형 국제교육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4일 15시57분

전북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리더 역량을 키운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78명이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이번 캠프는 ‘Lead the World, Design Your Future(세계를 이끌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글로벌 기술 및 사고방식을 주제로 워크숍 및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모의 유엔을 통해 확인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기르게 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사전교육 단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출발 전부터 진로와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을 심화한 점이 이번 캠프의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유엔 본부 탐방 △프린스턴대학교와 글로벌 대학 강의 참여 △뉴욕 현대미술관·브로드웨이 공연 체험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역할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 고교생, 미국 뉴저지 글로벌 리더십 캠프 출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김철문 전북경찰청 감사패 전달

책의 도시 전주, 시민 독서문화 확산 주력

전북·광주·전남 교육청 감사 협력체계 구축

전주시, 청년 성장 위해 지역 대학과 머리 맞대

전북 고교생, 미국 뉴저지 글로벌 리더십 캠프 출발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 조례 정비 정책연구용역 착수

청년과의 소통...대화의 문 ‘톡톡’

<독자기고> “행정통합 아닌 상생협력! 100만 메가시티가 전북의 미래다”

복싱 전지훈련 성지 남원 ‘후끈’

전주시의회, 시정현안 다양한 의견 제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