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 한마당 행사 및 홍익사랑 경로잔치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7월 28일 08시39분

선도문화연구원은 26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컨벤션과 모악산 등지에서 ‘선도명상축제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게 100여 명이 전주 어르신들을 위한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는 ‘2025(단기 4358)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건강, 인성, 역사, 생태계 회복으로 공생의 지구촌 시대를 열자!’라는 부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는 ‘2025(단기 4358)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마당 행사는 ▲기념식, ▲선도문화연구원 원장님과 함께하는 선도명상 ▲율려 한마당 ▲모악산 각종 명상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식에서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대회사에서 “선도문화는 천지인 정신과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천지인 정신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사상이며, 홍익정신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 정신이 현대화된 것이 지구시민정신과 공생정신이다"고 했다.

이어 "원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 자연성을 개발하고 밝히는 것을 명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인 선도문화에는 명상이라는 자기개발법, 수련법이 있는 것이다"면서 "이 ‘선도명상’을 통해 사람들이 인성을 회복하고 지구시민정신을 회복하고 공생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2부는 김원장의 지도로 ‘원장님과 함께하는 선도명상’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원장의 안내에 따라 몸과 마음의 이완을 체험하며 내면의 평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아랑고고장구팀 등과 함께 신명나는 율려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유희태 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과 윤수봉 운영위원장, 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장과 서남용 의원, 완주군 김춘만 비서실장, 안소연 행정지원과장, 완주군 구이면 최은아 면장, 송재복 구이면 이장협회의회장, 정재희 대한노인회 완주 구이면 분회장, 전북국학원 성태연 사무처장, ㈜메가비엠씨 김수홍 부회장, 선도문화연구원 이승희 홍보이사 등 전국에서 460 여 명이 참가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정신, 홍익(弘益)철학’을 기반으로 인종·국가·사상·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행복·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의 연구·발굴·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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