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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맞춤형 농촌혁신 전략 마련 나서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7월 28일 13시04분

김제시의회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 25일 시의회 연구단체인 ‘김제시 맞춤형 농촌혁신전략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구 구조 변화와 농업 기반 약화 등 지역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짚으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연구회는 전수관 의원을 비롯해 의원 6명의 참여로, 용역을 맡은제이비마이스의 한성천 대표가 과업 내용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연구회는 인구 기반 유지, 지속 가능한 정주 체계 마련 등 김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수관 의원은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김제에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 마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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