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조기발견 지도

전북교육청, 맞춤형 지도 방법 강화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8일 14시44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들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과 적응 능력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30시간 과정으로 ‘2025년 난독․경계선 지능 하계 교원 연수’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경험 교사, 관련 연수 이수자, 초등 교장·교감 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은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 및 교육적 지원이 이뤄질 때 보다 효과적인 학습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의 인지학습 및 맞춤형 지도 전략, 내·외현화 문제행동에 따른 사회정서 지도 방법, 난독증 학생의 조기 선별과 읽기·문해력 향상 지도 전략 등에 중점을 뒀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지원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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