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우범기 시장, 완주-전주 통합 염원 캠페인 지속 전개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 확산”
8월 5일부터 우범기 시장-유희태 군수, 양자 방송토론 예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8일 14시52분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 나섰다.

28일 이른 아침 호남제일문광장 사거리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28개 민간단체 회원들이 함께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참여 단체는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 행정 분야 3개 민간단체,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를 비롯한 복지·환경 분야 4개 단체,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등 경제 분야 5개 단체,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을 비롯한 교통분야 4개 단체, 체육 분야 전주시체육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전주시연합회 등 농업 분야 6개 단체,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를 비롯한 봉사 분야 4개 단체가 동참했다.

우범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피켓을 흔들며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우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매일 아침 시민단체들과 함께 옛 송천역 사거리와 전북혁신도시, 호남제일문 사거리 등 완주군과의 접경지역을 찾아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완주군 권역별 비전 제시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통합 논의를 이어가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근길 캠페인은 통합에 대한 시민사회의 열망과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통합 필요성을 지속 알리고, 실질적인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는 8월 5일로 예정된 KBS ‘심층토론’을 시작으로, 8월 6일 MBC ‘특별편성’, 8월 9일 JTV ‘시사토크’ 등을 통해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양자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우범기 시장, 완주-전주 통합 염원 캠페인 지속 전개

우범기 시장, 완주-전주 통합 염원 캠페인 지속 전개

전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전주시의회, 구도심 활성화에 물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조기발견 지도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전윤미 전주시의원, 예산몰아주기 의혹에 고개 숙여 사과

스마트경로당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우범기 시장, 싱가포르 글로벌 스포츠 외교 나서

전주시청 태권도부, 꿈나무 재능기부

청년 맞춤형 ‘지역특화 청년 사업’ 추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